황정민, 스태프에 소고기 1000만원어치 샀다

황정민, 스태프에 소고기 1000만원어치 샀다

사진 = 뉴시스

 

‘3000만 관객’ 배우 황정민이 영화 스태프들에게 소고기 1000만원어치를 산 뒷얘기를 털어놨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황정민은 15일 방송한 KBS 2TV 토크 예능물 ‘배달왔수다’에서 MC 이영자가 관련 이야기를 꺼내자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황정민이 소고기를 산 이유는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국제시장'(2014)이 누적관객 1000만명을 넘겼기 때문이다.

이후 그는 자신의 또 다른 주연작인 영화 ‘히말라야'(2015) 스태프들에게 소고기를 사줬다.

황정민은 “내가 아니라 ‘국제시장’ 팀이 산다고 생각하고 먹으라면서 샀다. 스태프들이 다 같이 고생하면서 만든 영화니까”라고 설명했다.

황정민은 또한 이날 방송에서 무명 시절 겪었던 생활고, 배우를 포기할 뻔했던 위기, 배우 전도연과 함께 출연해 자신의 운명을 바꾼 영화 ‘너는 내 운명’ 촬영 등의 뒷얘기도 전했다.

그는 현재 뮤지컬 ‘미세스 다웃 파이어’에 출연 중이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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