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원 개업’ 이효리, 라디오 하차…”♥이상순 얄미워”·”새벽 수업 반대했다” [엑’s 이슈]

‘요가원 개업’ 이효리, 라디오 하차…”♥이상순 얄미워”·”새벽 수업 반대했다”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의 라디오 고정 코너에서 하차한다.

14일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측은 월간 이효리의 마지막 소식을 전했다.

마지막 커플 사진을 공개한 이효리와 이상순은 어깨동무를 하고 카메라를 향해 웃어보이는가 하면, 밀착 포즈로 서로를 사랑스럽게 바라봐 눈길을 끈다.

‘완벽한 하루’ 측은 “10월의 월간 이효리! 한달에 한번 찾아오던 그 시간의 마지막을 장식했다”며 “‘박수칠 때 떠나라’ 는 말처럼 명연기만 남기고 떠나는 횰디, 앞으로 간헐적으로 찾아올 횰디를 위해 박수”라며 그가 코너에 고정 출연에서 하차한다고 밝혀 아쉬움을 남겼다.

이상순은 14일 라디오에서 “이효리가 바쁘기도 하고, 컨디션을 조절해야 한다”며 매달 나와준 아내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효리 또한 “이상순도 독립해서 스스로 헤쳐나가야 하지 않나”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이효리는 고정 출연이 아닌 간헐적으로 일이 있을 때마다 나올 것임을 약속했다.

요가원 개업으로 화제를 모은 이효리는 최근 새벽 요가 수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화제다.

이와 관련 이효리는 새벽 5시에 출근한다며 “이상순이 쿨쿨 자고 있는 모습이 너무 얄밉다. 부스럭거리고 인기척 있으면 눈 뜰 만하지 않나”라고 저격하기도 했다.

이에 이상순은 “불편해할까봐 일부러 자는 척 하는 것”이라며 “나가는 걸 느꼈는데 편하게 신경 쓰지 말고 나가라고 눈을 감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청취자는 새벽 출근하는 아내를 배웅하지 않는 것에 대해 지적했고, 이효리도 “새벽 위험하다. 깜깜하다”라고 동조했다. 이에 이상순은 “저는 새벽 수업 반대했다. ‘새벽 수업 하지 마라, 왜 힘들게 새벽 수업 하냐. 밝을 때 나가라’ 했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은 이효리의 코너 하차에 “불꽃연기 재밌었어요”, “건강이 최고”, “또 나오신다니 다행”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완벽한 하루 공식 채널, MBC FM4U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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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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