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2028년까지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기관으로 운영되며,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현판(금색)과 장관 표창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5일 고성군에 따르면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의 내·외부 환경, 민원서비스 만족도, 체험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국민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민원실을 선정하는 제도다.
고성군은 2022년 최초 인증 이후 3년간 민원실 환경개선, 사회적 약자 배려 시설 확충, 친절 응대 역량 강화 등 군민 중심의 민원행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민원창구 구조 개선 ▲장애인·임산부·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민원응대 친절도 향상을 위한 전 직원 교육 ▲안전한 민원 환경 구축 등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경희 열린민원과장은 “이번 재인증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행정 혁신을 위해 모든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신뢰받는 민원실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