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레전드 ZA’를 시작하는 유저들을 위한 팁 7선

‘포켓몬 레전드 ZA’를 시작하는 유저들을 위한 팁 7선

포켓몬 시리즈 신작 ‘포켓몬 레전드 ZA’가 10월 16일 12시를 기준으로 정식 발매됐다. 지난 2022년 발매된 ‘포켓몬 레전드 아르세우스’에 이은 레전드 시리즈 후속작으로 팬들의 기대치가 높은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새로운 지역인 미르시티를 배경으로 마을에서 일어나는 일을 담았다. 배경이 변하면서 게임 내 시스템 또한 대폭 변화했는데 이로 인해 낮선 부분들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 이 시리즈 특성상 초반부터 충실히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더 큰 성장을 얻는다. 워낙 방대한 게임성탓에 초반부터 소위 ‘선택 장애’를 유발하게 되며, 숨겨진 요소들을 찾아 해매는 유저들이 등장하나 게임은 해법을 알려주지 않는다. 이에 초반부를 시작하는 유저들을 위해 알아두면 좋을만한 팁들을 정리해 봤다.

1. 전투 보다 포켓볼던지기가 빠르다

초반부를 진행하다보면 와일드존에서 몬스터를 만나게 된다. 포켓몬들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이 몬스터들과 대결을 해야 하고, 포획을 위해서도 대결을 해야 한다. 그 과정에 비교적 시간이 걸리는데 초반부는 굳이 전투를 할 필요가 없다. 몬스터가 보이면 지나가면서 포켓몬을 던지는 것으로 해결 가능하다. 전투로 얻는 경험치와 별반 차이가 없다. 초반에 자금을 넉넉하게 받으므로 모든 자금을 포켓볼을 구매하는데 쓰자. 이후 몬스터가 보이는 즉시 포켓볼을 던지면서 지나다니면 손쉽게 레벨업과 몬스터 포획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여기에 모미지 리서치 수치를 빠르게 채울 수 있으므로 빠른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 상데 포켓몬 체력에 가득 차 있더라도 포획이 가능하므로 일단 볼을 던지고 지나가는 방향으로 게임을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사다리를 오른 뒤 높은 곳에 자리잡고 대각선 위쪽으로 구르면

▲눈 앞에 보라색 포켓볼이 들어온다

2. 보라색 포켓볼(나사)는 구르기로 획득

게임을 진행하면서 맵 곳곳에 보라색 포켓볼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획득하기 위해서 특수한 스킬이 필요할 것 같지만 대체로 그렇지 않다.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일반적으로 근처에 사다리가 존재한다. 사다리를 따라 최대한 높은 곳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자. 경로를 확인한 뒤 구르기로 떨어지면 대부분 획득할 수 있는 설계다. 비교적 쉽고 간단하게 획득 가능하므로 고민하지 말고 일단 굴러보자. 단, 몇몇 장소들은 직선으로 구르지 않고 대각선으로 굴러야 하는 등 어느 정도 노하우가 필요한 부분들이 있다. 

3. 초반 스타팅 포켓몬 치코리타 추천

약한 포켓몬의 상징 치코리타가 이번 작품에서는 유용하게 쓰이는 포켓몬이다. 게임 시작 후 초반부에 치코리타가 상대 상성이거나 중립 성향인 경우가 잦다. 여기에 진화(16레벨) 이후에 바로 기가드레인과 씨뿌리기를 배우므로 기존 치코리타와는 다르다. 또 게임을 진행하면서 맵상에 널려 있는 메가조각(분홍색 광석)을 얻을 때 치코리타의 기술인 챠밍 보이스가 유용하게 쓰인다. 이 때 분홍색 광석을 파괴할 때 마다 경험치를 얻어 성장도 빠른 편. 물론 다른 스타팅 포켓몬을 선택해도 관련 스킬들을 사용할 수 있으나, 주력 포켓몬을 여러 차례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적어 치코리타를 추천한다. 

▲기술 머신을 활용해 파르빗에게 파위깨기를 가르치면 길가에 널린 바위를 부술 수 있다

▲와일드존1에서도 바위를 부스면 뒷 공간이 열리는 곳이 있다

▲오른편에 사다리가 있으니 타고 올라가자

4. 돌벽 뒤에 공간이 

와일드존 1에서는 돌벽이 있는 공간이 있다. 이를 파괴하고 들어가면 또 다른 장소가 나온다. 들어가면 피츄가 있으며, 옆을 자세히 살펴보면 올라가는 사다리가 나오는데 이 사다리를 올라가면 구구를 만날 수 있다. 관련해 피츄를 굳이 육성할 필요는 없는데 와일드존 3에서 피카츄가 나오므로 이 점은 참고하도록 하자.

이와 함게 게임에서는 특별히 언급하지 않으나, 가시는 불속성으로 부술 수 있다. 와일드존 4에서 가시밭을 불로 태우면 화염회오리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와일드존을 진행하면서 레오꼬를 포획해두고 화염 기술로 정리하도록 하자.

 

▲말풍선이 노란색인 캐릭터는 아이템을 준다. 발견 즉시 말을 걸자

5. 노란색 말풍선은 아이템을 주는 NPC

맵에 등장하는 대다수 NPC들은 말을 걸면 아이템을 주는 편이다. 그 중에서도 노란색 말풍선을 띄우는 캐릭터들은 대화시 확정적으로 아이템을 준다. 초반에 유용한 아이템들을 주는 편으로 볼 때 마다 말을 걸도록 하자. 

일례로 초반부에 포켓스테이션 앞에서 노란색 말풍선을 띄우는 캐릭터는 빗나간 포켓볼을 회수해 건네 준다. 정신 없이 던지다가 놓친 포켓볼들이 고스란히 돌아오므로 명중에 신경쓰기보다 속도에 신경쓰면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외에 의상을 판매하는 장소에서는 보물(환금)아이템을 주는 등 다양한 아이템들을 획득할 수 있다. 

6. 나무열매를 쥐어주자

아이템 메뉴에서 R키를 눌러 보면 나무열매 메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동하다가 자동으로 줍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 아이템은 그냥 들고 있으면 소용이 없다. 포켓몬에게 건네주면 특정 상황에서 사용하게 된다. 고난도 배틀을 앞두고 있다면 중요한 캐릭터들에게 열매를 주도록 하자. 특히 마비나 중독 등 골치아픈 상태 이상들을 사전에 예방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나무열매를 선택한 뒤 건네주기 메뉴를 누르고 포켓몬에게 지급하자. 돌연사를 방지할 수 있다

7. 야생의 포켓몬 존재

게임에서는 와일드존 이외의 장소에서도 포켓몬들이 등장한다. 퀘스트를 연계하거나 맵 곳곳에 숨겨진 형태로 등장한다. 일반적으로 NPC들이 포켓몬을 데리고 다니므로 얼핏 보면 상대 트레이너의 포켓몬처럼 보이지만 알고 보면 포획가능한 포켓몬들이 다수 있다. 일례로 시장 천막위에 포켓몬들이 있다거나, 쓰레기통 위에 있기도 하다. 습관처럼 ZL를 수시로 눌러 보면서 포켓몬이 숨겨져 있는지 확인해 보자. 특히 건물 위를 올라갔을 때나, 지붕 위를 타고 다닐때 주의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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