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나도 기록 세웠어!’ 메시, A매치 역대 최다 60도움 달성→통산 400도움 눈앞!

‘호날두 나도 기록 세웠어!’ 메시, A매치 역대 최다 60도움 달성→통산 400도움 눈앞!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리오넬 메시가 새로운 역사를 세웠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10월 A매치 친선경기에서 푸에르토리코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6-0 대승했다.

아르헨티나가 전반적으로 압도한 경기였다. 아르헨티나는 점유율 69%를 기록하며 상대를 압박했고, 쉽게 공격 기회를 내주지 않았다 이어 슈팅 25회, 유효 슈팅 11회를 기록, 푸에르토리코 골문을 몰아쳤다.

전반에만 3골을 기록한 아르헨티나는 후반전에도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상대 자책골과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연속골로 격차를 벌렸다. 결국 아르헨티나의 완승으로 경기는 종료됐다. 아르헨티나는 11일 베네수엘라전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리며 10월 A매치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아르헨티나의 완승과 함께 주목받은 건 메시의 신기록이었다. 이날 메시는 전반 23분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후반 39분 마르티네스에 각각 어시스트를 적립하며 A매치 통산 60도움을 기록했다. 이로써 기존 58도움으로 동률이었던 네이마르와 랜던 도노번을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머지않아 메시의 대기록을 또다시 볼 가능성이 높다. 바로 통산 400도움. 이날 메시는 2도움을 추가하며 커리어 통산 398도움을 올렸다. 400도움까지 남은 어시스트는 단 2개. 조만간 달성하는 건 시간문제로 보인다.

한편,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15일 헝가리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월드컵 예선 역대 최다 득점인 41골을 달성했다. 선수로서 황혼기에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역사를 써내려가는 메시와 호날두. 변함없는 레전드들의 활약에 팬들의 응원은 여전히 멈추지 않고 있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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