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시즌35 ‘마법세계’ 개막… 마법이 깨어난 붐힐로 초대

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넥슨이 자사 대표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 새로운 시즌 ‘마법세계’를 열었다. 마법이 깨어난 밤, 붐힐을 뒤덮은 폭풍이라는 부제로 다채로운 신규 트랙과 카트, 캐릭터, 그리고 낚시 콘텐츠 ‘러쉬팜 어장’이 추가되며, 유저들에게 한층 더 확장된 즐거움을 예고했다.

마법의 세계로 초대… 시즌35 핵심 콘텐츠 공개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15일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시즌35 ‘마법세계’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은 ‘마법이 깨어난 밤, 붐힐을 뒤덮은 폭풍’을 주제로, 스피드와 아이템 모드 모두에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새롭게 추가된 트랙은 ‘빌리지 붐힐 드라이브’와 ‘광산 무너지는 금광’으로, 30일에는 스피드전과 아이템전이 모두 가능한 공용 트랙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신규 카트와 캐릭터 총출동… “플라즈마 시리즈 주목”

이번 시즌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플라즈마 아이스(스피드)’와 ‘플라즈마 섀도우(스피드)’ 두 종류의 카트다. 여기에 ‘이클립스’, ‘디멘터’, ‘저스티스 미스틱’, ‘배찌 전투 카트’ 등 다양한 신규 라인업이 추가됐다.

캐릭터도 대폭 확충됐다. ‘메카닉 배찌’, ‘아테나’, ‘여우비 월희’, ‘무지개 나이아드’ 등 개성 강한 신규 캐릭터들이 등장해 시즌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

낚시로 즐기는 힐링 플레이… ‘러쉬팜 어장’ 첫 선

이번 시즌에는 완전히 새로운 콘텐츠인 ‘러쉬팜 어장’이 도입됐다. 낚시를 통해 물고기를 수집하고 도감을 채우면 보상을 얻는 방식으로, ‘러쉬팜 센터’ 35레벨부터 이용 가능하다. 자동 낚시 기능을 제공하는 ‘파머스 혜택’도 함께 지원돼 이용 편의성이 높아졌다.

넥슨 관계자는 “단순한 레이싱을 넘어, 유저들이 힐링과 수집의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콘텐츠를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이벤트로 보상 강화… 유저 참여 유도

업데이트를 기념한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26일까지 진행되는 ‘S35 마법세계 워밍 업 타임’에서는 단순 접속만으로 ‘화염 요정의 등장식(영구)’과 K코인, 시즌 코인 등을 받을 수 있다.

12월 9일까지 진행되는 ‘플라즈마 아이스 or 플라즈마 섀도우? 지금 PICK!’ 이벤트를 비롯해, ‘시즌 교환소’에서는 ‘턴어라운드(영구)’ 아이템이 지급된다. 또한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러쉬팜’ 경험치와 수확량이 50% 증가하는 ‘러쉬팜 라이프’ 혜택도 제공된다.

넥슨은 오는 24일,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매 시즌마다 색다른 제휴 콘텐츠로 화제를 모았던 만큼, 이번에도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높다.

시즌35 ‘마법세계’의 자세한 내용과 이벤트 일정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