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누가 그립다’… 포스테코글루, 또 첫 승 실패! 이번에는 ‘승격 팀’ 선덜랜드에 덜미

‘누누가 그립다’… 포스테코글루, 또 첫 승 실패! 이번에는 ‘승격 팀’ 선덜랜드에 덜미

[인터풋볼=이주엽 기자]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또다시 승리에 실패했다.

노팅엄은 28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6라운드에서 선덜랜드에 0-1 패배를 당했다.

노팅엄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정예 멤버를 가동했다. 우드, 은도예, 매카티, 바코, 앤더슨, 도밍게스, 진첸코, 모라토, 밀렌코비치, 윌리엄스, 셀스가 선발로 출격했다. 이에 맞선 선덜랜드는 이시도르, 르 페, 리그, 탈비, 사디키, 자카, 마수아코, 알데레테, 무키엘레, 흄, 루에프스를 기용했다.

원정길에 나선 선덜랜드가 전반 막바지 선제 득점을 터트렸다. 전반 38분 득점 기회를 잡은 알데레테가 마무리에 성공했고, 리드를 점했다. 이후 선덜랜드는 알데레테의 선제 득점을 잘 지켜내며 1-0 신승을 거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구단주와의 불화로 팀을 떠난 누누 산투 감독의 후임자로 낙점돼 시즌 초반 노팅엄에 합류했다. 그러나 부임 이후 ‘무승’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있다. 이날 경기까지 포함해 무려 5경기 연속해 승리가 없는 상황이다. 이에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8일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노팅엄 감독으로서 여전히 첫 승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반면 선덜랜드는 기분 좋은 ‘원정 승리’를 챙겼다. 매체는 이어 “선덜랜드가 노팅엄을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선덜랜드는 2017년 5월 이후 PL 원정에서 처음으로 승리를 거뒀다”라고 조명했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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