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바뀐다는 현대차 신형 싼타페 후면부…이렇게 변신하면 어떨까?

확 바뀐다는 현대차 신형 싼타페 후면부…이렇게 변신하면 어떨까?

[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예상 렌더링이 공개되며 디자인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 이미지는 신차 예상도 전문 갓차가 공개한 제작한 두 번째 렌더링으로, 비판을 받았던 후면부 디자인을 전면 개선한 것이 눈에 띈다.

현대차는 2023년 선보인 5세대 싼타페(MX5)가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를 의식한 듯, 디자인 언어 ‘아트 오브 스틸’을 기반으로 한 대대적인 스타일링 변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전면부의 경우, 더 얇아진 헤드램프와 측면 DRL 적용, 4줄형 그릴을 도입할 것으로 보이며, 측면부는 수평형 몰딩으로 너비 강조, 기존 박스형 비율 완화할 예정이다.

현대차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갓차)

후면부는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수직형 테일램프와 수평 브레이크 라이트바, 번호판 위치 변경 등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신형 싼타페는 기존의 투박한 오프로드 느낌을 줄이고, 투싼이나 팰리세이드와 같은 고급 SUV에 가까운 세련된 인상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실 사용자들의 반복적인 지적을 받았던 2.5리터 터보 모델의 8단 듀얼클러치(DCT) 변속기는 토크컨버터 방식의 자동변속기로 교체된다. 

저속 주행 시 변속 충격과 울컥임 현상을 개선해, 도심 주행 환경에 보다 적합한 주행 감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한편, 싼타페 하이브리드 모델은 기존의 1.6리터 터보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조합을 유지한다.

현대차는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기존 소비자 피드백을 적극 수용하고, 글로벌 SUV 시장에서 디자인 경쟁력과 주행 품질 모두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신형 싼타페는 2026년 말 또는 2027년 초 공개 예정이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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