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지옥철 레전드 직찍’ 터졌다

손예진 ‘지옥철 레전드 직찍’ 터졌다

손예진 SNS

배우 손예진이 불꽃축제 인파에 휩싸여 ‘지옥철 퇴근길’을 공개했다.

손예진은 28일 개인 SNS에 “무대인사 끝나고 불꽃놀이의 인파로 어쩔 수 없이 지하철로 귀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지하철 손잡이를 잡고 서 있는 손예진의 모습이 담겼다. 수많은 인파 속에서도 환하게 웃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전날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에는 100만 명 이상이 몰리며 여의도 일대 도로가 전면 통제됐다. 일부 지하철은 무정차 통과와 증회 운행을 할 정도로 귀가길 혼잡이 빚어졌다. 손예진 역시 이날 영화 ‘어쩔수가없다’ 무대인사를 마친 후 지하철로 귀가해야 했다.

사진이 공개되자 댓글 반응도 뜨거웠다.

“헐 나 저날 같은 칸에 있었는데 진짜 손예진 맞았네”, “천상 여신도 지하철은 어쩔 수 없네ㅋㅋ”, “마스크 가려도 미모 발광”, “나도 그날 지하철 탔는데 왜 못 봤냐… 로또 놓친 기분”,

“영화 홍보도 홍보지만, 시민 모드 예진 언니 너무 사랑스러워” 등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는 반응이 이어졌다.

손예진은 글 말미에 “무대인사에서 만나요🩷 #어쩔수가없다 #절찬상영중 #추석엔극장으로고고”라며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지난 24일 개봉한 영화 ‘어쩔수가없다’(감독 박찬욱)는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해고 후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 전쟁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손예진은 아내 이미리 역을 맡아 7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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