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그룹 i-dle (아이들)이 단체 티저컷과 함께, 5년만의 일본신보 활동으로 보일 새로운 팀케미를 예고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7일 오후공식 SNS를 통해 아이들 일본 EP ‘i-dle’의 타이틀곡 ‘어떡하지’ [どうしよっかな (Where Do We Go)] 뮤직비디오 콘셉트 티저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컷에는 어촌마을 한 켠을 배경으로 서로를 끌어안은 채 다정한 미소를 짓고 있는 아이들 다섯 멤버들이 묘사돼있다.
이는 캐리어 가방과 함께 버스를 타고 마을에 도착한 소연의 모습을 담은 티저영상과 함께, 뮤비에 담길 이들의 자유분방 매력감과 팀케미를 짐작케 한다.
이는 곧 아이들의 일본 EP ‘i-dle’을 향한 기대감으로도 이어진다. 리브랜딩 후 처음이자 5년 만에 일본에서 발매하는 이 앨범은 소연이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어떡하지’를 포함해 ‘사랑할 수 없었던 세계에 영원히 안녕’ (愛せなかった世界へ永遠にじゃあね), ‘Invincible’과 ‘퀸카 (Queencard)’ 일본어 버전, 음원이 먼저 공개된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일본어 버전 등 총 5곡이 수록된다.
한편 아이들은 오는 10월 3일 일본 EP ‘i-dle’ 발매에 이어 같은 달 4일과 5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18일과 19일 지라이온 아레나 고베에서 데뷔 후 첫 일본 아레나 투어인 ‘2025 i-dle first japan tour [逢い-dle]’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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