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박스오피스] ‘어쩔수가없다’ 土 24만, 압도적 1위…100만 가시권

[NC박스오피스] ‘어쩔수가없다’ 土 24만, 압도적 1위…100만 가시권

‘어쩔수가없다’ 포스터. 사진=CJ ENM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박찬욱 감독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압도적인 흥행세를 과시하며 100만 돌파를 향하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쩔수가없다’는 지난 27일 하루 24만 2011명을 동원하며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83만 3407명.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 미리(손예진)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2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감독 요시하라 타츠야)이다. 하루 동안 12만 2909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는 36만 8912명이다.

‘극장판 체인소맨: 레제편’. 사진=소니 픽쳐스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전기톱 악마 포치타와의 계약으로 ‘체인소맨’이 된 소년 덴지와 정체불명의 소녀 레제의 폭발하는 만남을 그린 배틀 액션 판타지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4만 8070명을 모아 3위다. 누적 관객수는 495만 1689명.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혈귀의 본거지 무한성에서 펼쳐지는 ‘귀살대’와 최정예 혈귀들의 최종 결전 제1장을 그린다.

‘얼굴’이 3만 6092명을 동원하며 4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87만 3368명.

‘얼굴’은 앞을 못 보지만 전각 분야의 장인으로 거듭난 ‘임영규’와 살아가던 아들 ‘임동환’이 40년간 묻혀 있던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 박정민이 1인 2역을 비롯해 시각장애인으로 열연했다. 

뒤이어 ‘브레드이발소:베이커리타운의 악당들’이 개봉 첫 날 2만 6349명을 동원하며 5위로 진입했다. 누적 관객수는 4만 143명이다.

‘브레드이발소: 베이커리타운의 악당들’은 원조 악당 감자칩과 새로운 악당들의 등장으로 위기를 맞은 베이커리타운을 구하기 위해 천재 이발사 브레드와 윌크, 초코, 소시지가 치열한 한판승부를 벌이는 코믹 액션 애니메이션이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nc.press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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