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이미주가 44kg까지 체중을 감량했던 과거를 돌아봤다.
26일 유튜브 채널 ‘그냥 이미주’에는 ‘K-POP 영업비밀, 이제는 말할 수 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미주는 ’94즈 모임’이라는 이름으로 문별, 영지, 효정, 슬기와 함께 러블리즈로 활발하게 활동했을 당시의 이야기를 나눴다.
이미주는 “‘캔디 젤리 러브’ 때 교복이 제일 편했다”고 언급했다.
이를 듣던 오마이걸 효정은 “오마이걸이 데뷔하기 전에 ‘가요대전’에서 B1A4 선배님들 뒤에 엑스트라로 지나가는 걸 찍으려고 교복을 입었어야 했다. 러블리즈가 ‘캔디 젤리 러브’ 활동 때 직접 입었던 옷을 빌려서 받게 됐는데, 몇 명은 그 옷이 안 들어갔다. 우리끼리 ‘봐봐, 선배들 이렇게 말랐다’고 말하곤 했었다”고 떠올렸다.
이미주는 “사실 나도 ‘캔디 젤리 러브’ 활동 때는 살집이 있던 편이다. 그 옷들이 겨우 맞았다. 그 때 충격을 받아서 ‘아츄(Ah-Choo)’ 때는 8kg나 살을 뺐었다. 그렇게 44kg까지 뺐다가 46kg까지 다시 쪘었다”고 고백했다.
2014년 러블리즈로 데뷔한 이미주는 이후 ‘놀면 뭐하니?’, ‘식스센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밝은 이미지로 사랑 받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미주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