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유나이티드항공, 머스크 스타링크 인터넷 서비스 승인…상승폭 축소

[美특징주]유나이티드항공, 머스크 스타링크 인터넷 서비스 승인…상승폭 축소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유나이티드항공(UAL)이 미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스타링크 인터넷 서비스가 탑재된 첫 메인라인 항공기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번 승인은 보잉 737-800 기종에 대해 스타링크의 보조형식증명(STC)을 수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는 기존에 허가받은 비행기에 새로운 장비나 기능을 추가하거나 변경했을 때 필요한 추가 승인 절차로 이번 절차를 통해 유나이티드항공은 스페이스X가 만든 위성 기반 인터넷 서비스를 비행 중에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오는 10월 15일 뉴어크 뉴욕 지역에서 출발하는 유나이티드항공의 첫 상업 운항편에 해당 서비스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로 유나이티드항공은 지난 3월 엠브라에르 175 리저널 제트기에 대해 스타링크 사용 승인을 받은 데 이어 관련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대한 것이다.

한편 이날 개장 이후 100달러 지지 테스트에 들어간 유나이티드항공은 현지시간 이날 오전 10시 22분 전일 대비 0.061% 오른 99.21달러에 머물고 있다.

개장 직후 101.05달러까지 오르며 상승폭을 키웠던 주가는 이후 가파르게 그 폭을 줄이고 있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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