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이지형 기자 | 정부 전산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에 화재가 발생해 정부 관련 홈페이지들이 일제히 마비됐다.
26일 행안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15분쯤 대전 유성구 소재 국정자원에서 전기 작업 도중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현재 모바일 신분증, 국민신문고 등 1등급 12개, 2등급 58개 시스템이 영향을 받아 정부 서비스가 중단됐다.
행안부는 이번 화재로 70개 정부 온라인 서비스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