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POINT] ‘중원 엔진’ 보강 원하는 맨유, ‘1년 계획’ 세웠다! ‘타깃은 앤더슨-발레바’

[PL POINT] ‘중원 엔진’ 보강 원하는 맨유, ‘1년 계획’ 세웠다! ‘타깃은 앤더슨-발레바’

[인터풋볼=이주엽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두 번에 걸친 이적시장에서 두 명의 중앙 미드필더를 영입하고자 한다.

영국 ‘팀토크’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카를로스 발레바의 이적은 1월 엘리엇 앤더슨의 영입 시도 이후인 내년 여름에 진행될 것이 가장 유력하다는 소식을 입수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 “맨유는 새로운 재능 발굴의 범위를 넓히고 있으며, 특히 전술적 적응력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우선적으로 겨우내 앤더슨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해 면밀히 주시할 예정이다. 다만 노팅엄 포레스트가 그를 쉽게 내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맨유가 ‘중원 보강’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이러하다. 주전 미드필더로 활용되는 카세미루는 베테랑이라는 호칭이 잘 어울리는 선수다. 이로 인해 많은 경기를 연달아 소화할 경우 기동력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젊은 중앙 미드필더인 코비 마이누도 있으나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는 입지를 잃은 상황이다.

그렇기에 기동력을 갖춘 중앙 미드필더를 원하고 있는 맨유다. 앤더슨과 발레바 모두 맨유가 원하는 조건에 부합하다. 앤더슨은 2002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미드필더로 왕성한 활동량이 돋보인다.

앤더슨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노팅엄으로 이적했는데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노팅엄이 변화의 시기를 마주했음에도 앤더슨은 계속해서 주전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발레바는 ‘제2의 카이세도’라 불리는 자원이다. 2004년생, 카메룬 국적의 초특급 유망주 미드필더로 별명답게 활동량과 적극적인 플레이가 특장점이다. 지난 2024-25시즌에는 공식전 40경기에 출전해 4골 2도움을 올렸다.

앤더슨에 이어 발레바까지, 두 차례의 이적시장에 걸쳐 중원 보강에 나설 맨유가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 주목해 볼 일이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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