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오늘(26일) 방송되는 7회에서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 모방 살인 사건의 범인 정체가 밝혀진다. 제작진은 범인의 정체가 엄마 정이신(고현정 분)과 형사 아들 차수열(장동윤 분)에게 큰 충격과 혼란을 안길 것이라 예고했다.
극 중 ‘사마귀’라 불리는 정이신은 자신을 평생 증오해 온 아들 차수열과 손잡고 모방 살인 사건의 범인을 쫓고 있다. 앞서 유력 용의자 2명이 의문의 죽음을 맞으며 수사가 난항에 빠진 상황. 정이신과 차수열은 과거 정이신이 살해한 피해자에게 학대당했던 아이 ‘강연중’이 성장해 범행을 저지르고 있으며, 이 인물이 정체불명의 ‘조이’와 동일인물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 드디어 범인의 정체가 공개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제작진은 “오늘(26일) 방송되는 7회에서 모방 살인 사건 범인이 제대로 폭주한다. 이 과정에서 범인의 진짜 정체도 밝혀지며 정이신과 차수열을 큰 충격과 혼란으로 몰아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범인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극 전개가 폭풍처럼 휘몰아치기 시작할 것이라고 예고하며, 배우들의 극강의 연기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고현정, 장동윤 두 배우의 압도적인 열연은 60분을 순삭시킬 것이라 자신한다”고 덧붙이며 클라이맥스를 향해 달려가는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정이신과 차수열을 충격에 빠뜨릴 ‘사마귀’ 모방 살인 사건 범인의 정체는 오늘(26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