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대전 격투 게임 ‘2XKO’, 내달 8일 얼리 액세스

LoL 대전 격투 게임 ‘2XKO’, 내달 8일 얼리 액세스

사진 = 뉴시스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롤·LoL)’ 지식재산(IP) 기반 대전 격투 게임 ‘2XKO’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를 다음 달 8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XKO’는 아리, 야스오, 블리츠크랭크 등 LoL 대표 챔피언 스킬을 장르에 맞게 재해석한 무료 대전 격투 게임이다.

얼리 액세스에서는 신규 챔피언과 자신만의 콤보를 연습할 수 있는 ‘연계 훈련’ 등 신규 콘텐츠와 함께 배틀 패스, 랭크 체계, 밸런스 조정 작업도 진행한다. 얼리 액세스 이후 해금한 ‘장식 요소’ 등은 초기화되지 않고 그대로 유지된다.

2XKO는 시즌 0에 해당하는 이번 얼리 액세스를 시작으로 내년 총 다섯 개의 시즌을 진행한다. 플레이어는 얼리 액세스부터 별도 코드 신청 없이도 2XKO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매 시즌 초기화된 랭크를 비롯해 신규 챔피언과 배틀패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톰 캐논 ‘2XKO’ 책임 프로듀서는 “클로즈 베타에 참여한 전 세계 플레이어에게 감사드린다. 얼리 액세스에서 더욱 개선된 2XKO를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XKO는 격투 게임 커뮤니티 핵심인 대회 주최자를 지원하고 플레이어에게 경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퍼스트 임팩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상금 보너스를 지원하고 2인 팀으로 우승 시 추가 보상을 지급하는 등 올해 말까지 미주, 유럽·아시아 전역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22개의 커뮤니티 대회를 후원한다.

첫 번째 퍼스트 임팩트 대회는 다음 달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하는 EVO 프랑스에서 펼쳐진다. 11월1일부터 양일간 국내 첫 번째 대회인 ‘SOOP 슈퍼 토너먼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마이클 셔먼 ‘2XKO’ 경쟁 플레이 총괄은 퍼스트 임팩트에 대해 “커뮤니티 대회는 격투 게임의 근간이자 2XKO의 핵심”이라며 “2XKO 커뮤니티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퍼스트 임팩트 대회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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