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한민하 기자] 다양한 콘텐츠 경험의 무한 확장을 추구하는 롯데시네마가 한글날 꾸준히 사랑받는 드라마를 영화로 선보인다.
롯데시네마는 ‘퐁당퐁당러브: 더 무비’를 극장 단독으로 특별 상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5년 MBC 창사 54주년 UHD 특집으로 기획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퐁당퐁당러브’는 수학 포기자인 고3 소녀 ‘단비’가 수능 당일 가뭄의 조선으로 떨어지게 되면서 수학에 목마른 왕 ‘도’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시공간 초월 판타지 로맨스이다.
롯데시네마는 방영 10주년을 기념해 총 2부작의 드라마를 한 편의 영화로 만들어 다음달 9일부터 22일까지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극 중 주인공인 세종대왕 ‘이도’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한글날인 다음달 9일로 개봉일을 확정하고 티켓 가격을 1만원으로 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롯데시네마는 ‘퐁당퐁당러브: 더 무비’ 극장 상영 공개 후 이어진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팬들과의 특별한 재회를 마련했다. 개봉일인 다음달 9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총 3회차의 무대인사와 1회차의 스페셜 GV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유튜버 천재이승국의 진행과 함께 김지현 감독과 배우 윤두준, 김슬기가 무대에 올라 10년 만에 스크린에서 다시 만난 팬들에게 직접 감사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무대인사에서 다채로운 팬서비스로 팬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물할 뿐만 아니라 스페셜 GV에서는 ‘퐁당퐁당 LOVE’가 오랜 시간 사랑을 받은 이유를 짚어보며 미처 풀지 못했던 작품의 비하인드를 함께 나눌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 예매를 시작한 무대인사와 스페셜 GV는 순식간에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또한 롯데시네마는 ‘퐁당퐁당러브: 더 무비’의 추억을 더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도록 선착순 굿즈를 증정하며, 이번 극장 상영이 팬들에게 더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및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공식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호 롯데컬처웍스 프로그램팀장은 “시간이 지나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드라마를 극장의 큰 화면과 퀄리티 높은 사운드에서 관람하며 새로운 재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