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빛 벽돌 골목 사이로 들어서는 심지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청량한 블루 스트라이프 셔츠가 첫 시선을 사로잡으며, 복부 라인을 드러내는 크롭 기장이 도시적인 매력을 배가시킨다.
그녀는 네이비 컬러의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하체 라인을 슬림하게 강조했다. 허리 라인에는 얇은 벨트를 더해 단정하면서도 디테일을 살렸고, 크롭 셔츠의 시원한 개방감과 함께 상하체 비율을 극대화했다.
포인트는 발끝까지 이어진 브라운 웨스턴 부츠다. 가을 특유의 무드를 고급스럽게 담아내며, 블루와 네이비 톤의 쿨한 색감과 따뜻한 브라운의 조화가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손에는 로고 패턴이 돋보이는 숄더백을 들어, 트렌디한 감각을 잊지 않았다.
이번 스타일링에서 눈여겨볼 코디 팁은 세 가지다.
첫째, 셔츠를 크롭으로 선택하면 기본 아이템도 색다른 무드로 연출할 수 있다.
둘째, 미니스커트에 벨트를 더하면 간결한 실루엣 속에서도 포인트가 살아난다.
셋째, 부츠의 컬러를 상·하의 톤과 대비되게 맞추면 룩 전체에 깊이를 부여할 수 있다.
심지영은 평소 모델 활동과 함께 SNS를 통해 데일리룩을 공유하며 패션 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룩 역시 그녀의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잘 보여주는 장면으로, 많은 이들에게 현실적인 스타일 영감을 제공한다.
#심지영 #심지영패션 #심지영크롭셔츠 #블루스트라이프셔츠 #미니스커트코디 #웨스턴부츠 #가을데일리룩 #시티무드패션 #스타패션 #모델룩 #트렌디코디 #패션스타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