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스타시드’, 일본 앱 스토어 1위 석권… 교감형 콘텐츠로 흥행 가속

컴투스 ‘스타시드’, 일본 앱 스토어 1위 석권… 교감형 콘텐츠로 흥행 가속

지난 11일 컴투스가 일본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스타시드’가 일본 애플 앱 스토어의 전체 게임 인기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스타시드’ 일본 앱 스토어). /사진=컴투스

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컴투스의 신작 ‘스타시드’가 일본 애플 앱 스토어 전체 게임 인기 1위를 차지하며 현지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교감형 콘텐츠와 캐릭터 매력, 일본 유명 성우진의 참여가 어우러지며 단기간에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는 평가다.

컴투스(대표 남재관)가 서비스하는 AI 미소녀 캐릭터 수집형 RPG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이하 스타시드)’가 일본 출시 일주일 만에 애플 앱 스토어 전체 게임 인기 1위에 올랐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도 TOP5에 안착하며 양대 마켓 모두 상위권을 기록, 일본 시장 내 흥행 가능성을 입증했다.

‘인스타시드’로 높인 몰입감

현지 유저들 사이에서는 ‘스타시드’의 교감형 콘텐츠가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캐릭터와 일상을 공유하며 친밀도를 쌓는 ‘인스타시드’ 기능은 일본 게이머들이 중시하는 몰입감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캐릭터의 소소한 일상에 가장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는 현지 리뷰가 이어지고 있다.

인기 성우진·애니메이션 컷신 가세

우치다 마아야, 타카하시 리에 등 일본 유명 성우들이 참여해 친숙함을 더했으며, 고 퀄리티 애니메이션 컷신 역시 주목받았다. 아카데미 육성 콘텐츠와 SD 캐릭터는 “귀엽고 애정이 가는 포인트”로 호평을 얻고 있으며, 간편하지만 전략적인 전투 시스템도 신규 유저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고 있다.

현지화 업데이트로 흥행 가속

컴투스는 이달 말 첫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와 픽업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향후에도 일본 유저들의 성향에 맞춘 다양한 캐릭터와 교감형 콘텐츠를 지속 제공해 현지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한국 게임사의 도전이 일본 시장에서 또 한 번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스타시드’가 보여준 초반 돌풍은 단순한 흥행을 넘어 교감형 콘텐츠라는 차별화 전략의 유효성을 입증한 사례다. 향후 업데이트가 이어질수록 일본 게임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를 몰고 올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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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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