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밴드 솔루션스가 이른 가을밤 성수동을 록 물결로 가득 채웠다.
22일 MPMG MUSIC(엠피엠지 뮤직) 측은 솔루션스가 최근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Scene(쏀느)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FUTURE PUNK STAGE II (퓨처펑크 스테이지 II)’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인왕아파트 첫 무대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 공연으로, 신흥 문화지역 성수동을 배경으로 한 솔루션스의 록 낭만 무대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공연 간 솔루션스는 레이허 구조물 무대를 배경으로 한 날카로우면서도 거침없는 사운드 호흡과 함께, 관객들을 마주했다.
‘김성근의 겨울방학’ OST ‘들꽃’과 정규 3집 수록곡 ‘Star Synth’ 등을 배경으로 한 낭만적인 무대와 함께, 대표곡 ‘ATHENA’를 배경으로 한 폭발적인 록 에너지감은 관객들의 떼창과 깃발 퍼레이드를 불러일으켰다.
보컬 박솔은 “솔루션스의 여정은 여러분과 함께하는 항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여러분의 모습이 꼭 바다 같았다”고 소감을 전하는 한편, ‘퓨처펑크 스테이지’ 세 번째 프로젝트 계획과 함께, 오는 11월 9일 YES24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우화’ 소식을 전했다.
한편 솔루션스는 오는 10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와 11월 단독 콘서트 ‘우화’를 통해 대세 밴드로서의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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