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외야수 홍창기(31)를 13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LG는 이날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홍창기를 1군에 올린 대신 포수 김성우를 2군으로 내렸다.
홍창기는 2023년과 2024년 출루율 1위를 차지했으며 올해 5월 부상 전까지 타율 0.269를 기록했다.
5월 경기 도중 왼쪽 무릎 부상으로 이후 경기에 나오지 못한 홍창기는 약 4개월 만에 1군에 복귀했다.
홍창기는 9일부터 11일까지 2군 경기에 세 차례 출전, 8타수 3안타에 볼넷 2개를 기록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홍창기는 이날 KIA와 경기 교체 선수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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