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이른 아침 일어난 뮌붕 (2x세, 현재 여친없음)
오랜만에 온 카톡에 혹시 사람에게 연락 온걸까 마음을 진정시키고 차분하게 확인을했다.
그러나 사람한테 오는 카톡보다 더 기쁜 뮌혐 포스터가 도착했다는 카톡이 와있었다
아주 기모띠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뮌붕군
그러나 뮌붕군은 아침에는 일정이 있고 cu편의점은 집에서 거리가 있기에 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고
일정을 먼저 소화한다
그리고 모든 일정을 끝내고 시계를 보니 오후 9시가 다 되어 가는 시각
원래 이시간이라면 얼른 집에가서 샤워하고 애니를 볼 시간이지만 오늘은 달랐다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메다닥 편의점으로 달려간다
중간에 비록 GS에 잘못들어가서 민망했지만
민망함을 느낄 겨를도 없이 CU로 몸이 움직였다.
집에서 느긋하게 걸어서 대략 10분거리에 있는 CU 편의점.
상품을 받아서 집으로 전속력으로 달리지만 오늘따라 왠지 집이 더욱 멀게만 느껴진다.
드디어 집에 도착하고 방으로 달려간다.
원래 집에 도착하자마자 샤워를 하는 뮌붕군이지만
오늘은 달랐다.
드디어 실물을 볼 시간.
난 테스토스테론이 흘러넘치는 씹상남자이기때문에 박스는 손으로 무자비하게 잡아 뜯었고, 드디어 포스터가 보인다.
포스터가 정말 웅장하다…나도 조금씩 뮌혐과의 관계가 깊어지는것 같아서 기쁘다..
빛나는 콤졸장의 마빡이 오늘따라 더욱 빛나는것 같다
오늘따라 125주년은절대용서못함이 더욱 잘생겨 보인다
(사실 잘생겨서 이미 용서함)
오늘따라 뮐붐 그가 더욱 아련하게 보이는것은 기분탓일까
아무튼 방에 가장 잘보이는곳에 전시해두었습니다
무알라 뮌니폼도 자랑좀 할게요 곧 10알라도 살 예정
장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