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핫한’ 女배우 둘이 모였다…개봉 전부터 난리난 이 영화

가장 ‘핫한’ 女배우 둘이 모였다…개봉 전부터 난리난 이 영화

[TV리포트=허장원 기자] 이름만 들어도 아는 두 여배우의 만남. 거침없는 청춘을 그려낼 이들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영화 ‘프로젝트 Y’의 이야기다.

‘프로젝트 Y’는 가진 것이라고는 서로뿐이었던 미선과 도경이 밑바닥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숨겨진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탑배우 한소희, 전종서가 호흡을 맞추는 ‘버디물’로 개봉 전부터 이목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은 ‘프로젝트Y’에 동반 캐스팅된 것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다.

여기에 배우 김신록이 두 사람의 선배 가영 역을 맡는다. 배우 정영주는 삭발 투혼을 불사르는 과감한 연기 변신으로 눈길을 끌며 강렬한 임팩트를 예고했다. 또 배우 이재균은 이들의 범죄 계획을 방해하는 인물 석구 역할로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배우 김성철은 토사장 캐릭터로 분해 미선과 도경과 대립하는 강렬한 빌런으로 또 한번의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 영화 ‘프로젝트 Y’, 어떤 스토리 보여줄까

앞서 공개된 런칭 예고편에서는 ‘프로젝트 Y’만의 감각적인 분위기와 속도감 있는 전개를 예고했다. 완벽한 범죄를 계획하는 미선과 도경의 모습과 함께 “한번 가는 거 인생 세게 가야지”는 도경의 대사는 거침없는 도경의 성격을 짐작하게 하게 만든다.

또 “O나 세게 가야지”라는 미선의 대사 또한 목표를 위해 돌진하고 나아가는 두 청춘의 모습을 생생하게 표현한다. 여기에 카 체이싱과 통쾌하고 속도감 있는 장면에 더해 ‘두 명의 공범, 한 번의 기회, 후회는 없다’는 문구까지 색다른 매력을 더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작품의 분위기를 짐작케 하는 런칭 포스터도 공개됐다. 포스터에는 밤의 거리를 활보하는 미선과 도경의 강렬한 투 샷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모자를 깊이 눌러쓴 채 표정을 알 수 없는 도경과 주변을 살펴보는 미선의 모습은 의미심장한 분위기로 시선을 끈다. 어두운 배경과 대비되는 화려한 컬러의 스타일리시한 의상 또한 ‘프로젝트 Y’만의 펑키한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여기에 ‘계획은 완벽했다’라는 카피는 이들 사이에 벌어질 예측불가의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 ‘프로젝트 Y’ 개봉 전부터 역량 입증했다!

‘프로젝트 Y’는 개봉 전부터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기대감을 한 몸에 모았다. ‘토론토국제영화제’는 북미 최대 규모의 영화제이자, 세계 4대 영화제 중 하나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오는 10일(현지 시간) 진행되는 ‘프로젝트 Y’ 첫 공식 행사에서 한소희, 전종서, 이환 감독은 월드 프리미어 공개에 앞서 레드카펫에 올라 글로벌 관객을 만난다. 이후 1721석 규모로 영화제 초청작들이 상영되는 극장 중에서도 손꼽히는 대규모 극장인 프린세스 오브 웨일즈 극장(Princess of Wales Theatre)에서 첫 공식 상영이 진행된 뒤 관객을 대상 Q&A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다음날인11일에는 스코티아뱅크(Scotiabank)에서 영화 상영과 함께 감독, 배우가 함께하는 Q&A가 예정돼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한소희, 전종서가 참여하는 ‘Close-Up: 한소희 & 전종서’ 행사를 통해 ‘프로젝트 Y’ 뿐만 아니라 두 배우의 우정, K컬쳐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계획이다.

▲ ‘프로젝트 Y’ 남들보다 발 빠르게 보는 방법!

국내에서도 한발 빠르게 ‘프로젝트 Y’를 관람할 수 있다. 오는 17일부터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30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바로 그 무대다. ‘프로젝트 Y’ 팀은 17일 영화의전당 BIFF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에 참석한다.

이후 18일 화의전당 BIFF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오픈 토크에 이환 감독과 한소희, 전종서, 김성철, 정영주, 이재균, 유아가 참석해 관객들과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와 함께 두 차례에 걸쳐 영화 상영이 진행된다.

특히 ‘프로젝트 Y’는 예매 오픈과 함께 모든 상영 회차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부산국제영화제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하고 있다.

영화 ‘프로젝트 Y’는 영화제를 통해 먼저 공개된 후 국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현재 구체적인 상영 일정은 확인되지 않았다.

허장원 기자 hjw@tvreport.co.kr / 사진= 영화 ‘프로젝트 Y’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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