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그 스포츠댄스 국제대회 접수 성황…강아지숲서 19일 개최

도그 스포츠댄스 국제대회 접수 성황…강아지숲서 19일 개최

‘DSD 월드 챔피언십’ 포스터./사진=더존ICT그룹

더존비앤씨티는 세계 유일의 도그 스포츠 댄스 국제대회인 ‘제2회 DSD 월드 챔피언십’ 참가 신청이 10일 성황리에 마감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24년 첫 대회에 비해 참가 규모가 12% 증가하며 대회를 향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대회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더존비앤씨티의 반려견을 위한 문화레저복합타운인 강아지숲에서 개최된다. DSD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동물과사람이 주관하며 페츠모아·파미슨펫·바비온 등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가 협찬사로 참여한다.

참가자는 한국·체코·일본·대만·홍콩 등 5개국에서 고르게 모집됐으며 연령대 또한 폭넓게 분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대회는 △퍼피 파티 △비기너 △오픈 트릿 △오픈 클래스 등 4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심사를 통해 각 종목 1~3위를 가려 총 12개 수상팀이 선정된다. 세계적인 도그 스포츠 댄스 스타인 체코의 루츠카 플레보바와 일본의 치하루 시미즈가 심판진으로 참여한다.

기술 테스트 종목인 트릭 클래스도 별도로 진행되며 특히 이번 대회에는 고난이도 레벨인 7~8레벨 신청자가 출전해 보다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레벨을 통과한 참가자에게는 공식 수료증이 수여된다.

강아지숲 관계자는 “강아지숲이 반려동물 문화·레저 산업의 국제적 교류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내 반려동물 산업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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