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린 근황이 공개됐다.
린은 6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늘 저녁 6시 5분. 불후의 명곡! ‘임영웅과 친구들’”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KBS 2TV ‘불후의 명곡’ 특집 ‘임영웅과 친구들’ 편에 대기실 앞에 드레스르 입고 귀여운 포즈를 취하는 린 모습이 담겼다. 이는 가수 이수와 이혼 소식을 전한 후 10일여 만에 전한 근황이다.
지난달 23일 린과 이수 소속사 325이엔씨는 “린과 이수는 충분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결혼 11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합의해 최근 이혼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어느 한쪽의 귀책 사유가 아닌 원만한 합의에 따른 결정”이라며 “법적 관계는 정리됐으나,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를 응원하는 음악적 동료로서의 관계는 지속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이날 린은 ‘불후의 명곡’ 특집 ‘임영웅과 친구들’ 편에서 남다른 무대를 펼쳤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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