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블랙 하이넥 드레스와 롱부츠로 드라마틱한 카리스마

고현정, 블랙 하이넥 드레스와 롱부츠로 드라마틱한 카리스마

@atti.present

고현정이 올블랙 스타일링에 롱부츠를 더해 시크함을 극대화하며 ‘사마귀’ 첫 방송의 주인공다운 존재감을 보여줬다

차분한 회색 벽과 금속 프레임 의자가 놓인 공간, 그 가운데 고현정이 앉아 있다. 단조로운 배경 덕분에 그녀의 블랙 스타일이 한층 도드라진다. 하이넥 디자인의 드레스는 목선을 길고 우아하게 드러내며, 허리 라인을 벨트로 가볍게 조여 전체적인 실루엣을 균형 있게 잡아준다. 무릎 위로 드러난 다리에 더해진 블랙 롱부츠는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마무리를 더하며 시크 포텐을 제대로 터트린다.

이번 룩의 핵심은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리즘이다. 장식 없는 블랙 톤온톤 조합이지만 소재의 매트한 질감과 절제된 디자인이 오히려 드라마틱한 긴장감을 만든다. 올림 헤어스타일은 얼굴선을 깔끔하게 드러내며, 은은한 이어링이 세련된 포인트로 자리한다. 화려한 색조나 과감한 패턴 없이도 카리스마를 전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코디 팁으로는 첫째, 블랙 원피스에 롱부츠를 더하면 키가 더욱 길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둘째, 허리 벨트를 활용해 라인을 강조하면 전체적으로 늘씬하면서도 안정된 비율을 완성할 수 있다. 셋째, 액세서리는 최소화하되 메탈릭 이어링처럼 작은 포인트 아이템을 더하면 단조로움을 피할 수 있다.

고현정은 최근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첫 방송을 통해 정이신 역으로 돌아왔다. 장동윤과의 호흡 속에서 23년 만의 모자 재회를 그리며 스크린을 압도했다. 제작발표회에서는 건강 회복 이후 첫 공식석상에 나서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소감을 전하며 팬들의 환영을 받았다. 여기에 닐슨 수도권 7.3%, 전국 7.1%라는 성적으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한 복귀를 입증했다. 또한, ‘얼루어 코리아’ 9월호 커버를 장식하며 건강 상태와 근황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화제를 모았다.

결국 이번 스타일은 단순한 의상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절제된 올블랙 패션은 그녀의 현재를 상징하듯 묵직하고 강렬하다. ‘사마귀’의 정이신처럼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앞둔 고현정의 지금을 가장 잘 담아낸 순간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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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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