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찬·선물 NO” 이효리 요가원, 이미 콘서트급 인기…수강권 ‘광속 품절’ [엑’s 이슈]

“협찬·선물 NO” 이효리 요가원, 이미 콘서트급 인기…수강권 ‘광속 품절’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이효리가 개업한 요가원이 오픈 직후 수강권이 품절되며 인기를 자랑했다.

5일 이효리가 개업한 요가원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원데이 클래스 오픈을 알렸다. 아울러 6시부터 사이트를 통해 수강권 구매가 열렸는데, 빛의 속도로 품절돼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오픈 약 1시간여 만에 댓글창에는 “수강권이 빛의 속도로 사라졌어요”, “물구나무 서고 봐도 품절”, “힝 벌써 마감이네요” 등 수강권을 구매하지 못한 아쉬움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이효리는 최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아난다 요가’라는 상호명으로 요가원을 개업한다는 소식을 전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 가운데 지난달 31일 ‘아난다 요가원’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아난다 요가원은 모든 협찬과 제의를 정중히 거절합니다. 조용히 집중하여 수련할 수 있는 분위기를 위해 노력합니다. 일일이 답변 못 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요가원 개업 소식이 알려진 뒤 협찬 및 제휴 관련 문의가 쏟아지자, 요가원 측이 외부 요소를 차단하고 수련 본연의 목적에 충실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그런가 하면 이효리 측은 요가원 오픈을 축하하는 선물 또한 정중히 거절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4일 이효리 요가원 계정에는 “더 이상의 화분 및 선물을 정중히 사양합니다. 감사한 마음만 받겠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수련하실 수 있도록 비어있는 수련실을 지향합니다”라는 안내사항이 올라왔다.

앞서 이효리의 요가원 개원에 유재석, 서장훈 등 동료 연예인들이 축하 선물을 보내왔지만, 더이상의 선물은 정중히 사양한 것.

이효리는 방송 활동은 물론, 일상에서도 자연주의와 소박함을 실천하는 라이프스타일로 대중의 공감을 얻어왔다. 이번 요가원 운영에서도 화려함보다 ‘본질’을 택한 그의 행보에 많은 이들이 지지를 보내고 있다.

사진=이효리 계정, 엑스포츠뉴스 DB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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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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