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김과 안성훈이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에서 역대급 듀엣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두 사람은 ‘환상의 짝꿍부’ 팀으로 출전, 김용임의 ‘비익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올하트’를 획득, 진(眞) 자리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미스김과 안성훈은 평소 ‘행사의 짝꿍’으로 불리며 전국 행사를 휩쓸고 다닌다. 이날 방송에서는 “타의적 솔로 안성훈 오라버니와 자의적 솔로 미스김이 만났다”며 ‘우린 솔로’ 짝꿍임을 강조,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안성훈의 부드럽고 울림 있는 목소리로 시작된 ‘비익조’는 미스김의 구성진 화음이 더해지며 더욱 풍성하게 채워졌다. 특히 미스김의 노련한 무대 매너와 세련된 꺾기는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올하트’를 이끌어내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무대가 끝난 후, MC 붐은 국악신동 최이정에게 소감을 물었고, 최이정은 “둘이 같이 할 때 너무 멋졌다. 잘 어울렸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붐이 “이정 어린이가 바라는 게 있냐”고 묻자, 출연진들은 “사귀었으면 좋겠다”, “결혼했으면 좋겠다”며 두 사람의 환상적인 케미에 대한 응원을 쏟아냈다.
이날 ‘환상의 짝꿍부’ 팀은 전원 올하트를 기록하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냈으며, 미스김과 안성훈은 진의 자리에 앉는 영광을 안았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목소리가 너무 잘 어울린다”, “듀엣 무대 또 보고 싶다”, “진짜 사귀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미스김은 이번 ‘수밤’ 무대를 통해 다시 한번 실력파 트로트 가수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무더운 여름을 지나 가을 행사 시즌을 맞아 ‘행사의 여왕’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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