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시민의 여권 민원 편의성을 위해 매주 목요일 ‘여권 민원 야간 창구’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평일 근무시간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등을 위해 시청 1층 열린민원과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6∼9시 여권 민원 야간 창구를 운영한다.
이는 해외여행객 증가에 따라 여권 발급 수요가 급증하는 데 따른 적극 행정 사례다.
야간 창구를 이용할 때는 신분증,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유효기간이 남은 기존 여권, 수수료 등을 준비해야 한다. 미성년자는 법정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
박현자 시 열린민원과장은 “여권 민원 야간 창구 운영을 통해 여권 발급이 필요한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민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작은 부분부터 시민의 편익을 고려하는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꾸준히 발굴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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