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에게 현금을 선물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어쩌다보니 공백기가 5년인 건에 대하여… | MJ의 일방소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민정은 “저희 집에 모든 남자들이 7월이 생일이다. 아빠, 오빠, 사촌오빠, 남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당장 내일 모레는 남편 생일, 그 다다음날이 아빠 생일이어서 ‘뭐를 선물하면 좋을까’ 선물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이민정은 “혼자서 나름대로 생각해 봤는데, 요즘 케이크에서 돈이 계속 나오는 게 있다. 제 생각에 오빠가 용돈을 주는 일이 많기는 해도 용돈을 받는 일은 없을 것 같아서 생각을 잠깐 해봤다”라고 덧붙였다.
이민정은 “만약 제가 현금 선물을 하게 되면 찍어와 보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실제로 이민정은 이병헌의 생일 파티 현장을 공개했다. 이병헌은 이민정의 손 편지를 직접 낭독한 후 상자에서 5만 원 지폐를 줄줄이 꺼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이민정은 “이거 한번 해보고 싶었다”라며 신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신동엽이 돈 상자를 뺏으려고 하자 이병헌은 “아잇 놔”라고 외치며 끝까지 선물을 사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