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우♥박선영, ‘신랑수업’서 속마음 고백에 눈물

김일우♥박선영, ‘신랑수업’서 속마음 고백에 눈물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배우 김일우와 박선영이 ‘신랑수업’에서 커플 심리 상담을 통해 속마음을 드러내며 진솔한 시간을 갖는다.

오늘(20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77회에서는 두 사람이 심리 상담소를 찾아 그동안 숨겨온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이 공개된다. 서로의 감정을 마주하는 과정에서 눈물과 울컥한 장면이 이어지며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일우와 박선영은 스트라이프 패션을 나란히 맞춰 입고 여의도에서 등장해 스튜디오 멘토군단을 놀라게 했다. 즉흥적으로 맞춘 듯한 ‘시밀러룩’에 멘토들은 “이 정도면 텔레파시”라며 의심 섞인 농담을 던졌고, 현장은 웃음으로 가득 찼다. 이어 김일우는 “지금도 선영과 잘 지내고 있지만, 상담을 받으면 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았다”며 커플 상담소 방문 이유를 밝혔다.

먼저 개인 상담에서 김일우는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그는 “성향이 다르다 보니 대화가 이어지지 않을 때가 있다. 내 얘기를 조금 더 들어줬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한 달 전쯤 선영과 시간을 보낸 뒤 집으로 돌아와 혼자 술을 마시다가 눈물이 쏟아졌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공허함이 밀려왔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숙연하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심진화는 “좀 울컥한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늘 씩씩한 모습만 보였던 박선영 역시 마음속 깊은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는 김일우조차 알지 못했던 가족사를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고,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이라는 상담사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다. 그의 이야기를 들은 김일우는 먹먹한 표정으로 바라보며 감정을 공유했다. 이에 ‘교장’ 이승철은 “저런 건 바로 해결할 수 있는 거 아니냐”며 김일우에게 힘을 보탰다.

한편, 서로를 향한 속마음을 확인하게 된 김일우와 박선영이 상담을 통해 어떤 감정을 느끼고 관계에 변화를 맞이할지 관심이 쏠린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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