챈들러는 떠났지만.. 제니퍼 애니스톤X커트니 콕스, 영원한 ‘프렌즈’ 우정

챈들러는 떠났지만.. 제니퍼 애니스톤X커트니 콕스, 영원한 ‘프렌즈’ 우정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영원한 ‘프렌즈’ 제니퍼 애니스톤과 커트니 콕스가 재회했다.

콕스는 18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우리는 나란히 있으면 너무 귀엽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콕스와 애니스톤의 다정한 투샷이 담겼다. 이들은 NBC 시트콤 ‘프렌즈’의 스타들로 할리우드 대표 절친으로도 유명하다.

콕스와 애니스톤은 ‘프렌즈’가 막을 내린지 21년이 지난 뒤에도 여전히 끈끈한 우정을 유지 중으로 앞서 콕스가 지난 11월 애니스톤의 ‘프렌즈 기빙’ 행시에 참석해 힘을 실어줬다면 애니스톤은 콕스의 딸 코코 아켓의 대모로 각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프렌즈’는 지난 1994년부터 2004년까지 미국을 넘어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전설적인 시트콤으로 지난 2021년엔 HBO Max ‘프렌즈 리유니언’을 통해 애니스톤을 포함한 주연배우 6인방이 한데 모여 특별한 시간을 함께했다.

최근 애니스톤은 베니티페어와의 인터뷰에서 챈들러 역의 매튜 페리가 지난 2023년 케타민 과용으로 세상을 떠난 것과 관련해 “매튜가 그 병과 싸우는 건 그에게 무척 고통스러운 일이었기 때문에 오랜 시간 그를 애도하는 느낌이었다”라며 “우리 모두가 매튜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했다. 우리 모두에게 힘든 일이었지만 나는 지금이 더 나은 일이라 생각한다”라고 심경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제니퍼 애니스톤은 ‘프렌즈’ 종영 후에도 ‘브루스 올마이티’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 ‘위 아 더 밀러스’ ‘머더 미스터리’ 등 다수의 히트작을 내며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커트니 콕스 소셜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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