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파파클로스’, 신입 신우재 활약에 힘입어 ‘싹쓰리UTD’에 3:0 완승을 거두며 연승 가도를 달린다.
JTBC ‘뭉쳐야 찬다4’에서 신우재가 합류한 ‘FC파파클로스’가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싹쓰리UTD’를 꺾고 파죽지세를 이어갔다. 지난 8월 17일 방송된 20회에서는 신우재, 이찬형 콤비의 활약과 임남규의 멀티 골을 앞세워 3:0 대승을 거두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경기는 종편 및 케이블 채널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박항서 감독은 신우재와 이찬형을 중심으로 한 ‘신형 썰매’ 작전을 가동, 공격력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서은광의 복귀와 가오가이의 정규 멤버 합류는 팀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완전체 스쿼드를 완성했다. 반면, 김남일 감독의 ‘싹쓰리UTD’는 ‘축신’ 천주안을 영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으나, 경기 초반 골키퍼 노지훈의 부상이라는 암초를 만나며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 6분, 신우재의 패스를 받은 이찬형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FC파파클로스’가 기선을 제압했다. 박항서 감독은 ‘신형 썰매’의 첫 합작 골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신우재의 태클에서 시작된 역습이 임남규의 추가 골로 이어지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전에서도 ‘FC파파클로스’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고, 임남규는 경기 종료 직전 멀티 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경기 후 김남일 감독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며 “축구는 한 명만 잘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씁쓸한 소감을 밝혔다. 반면, 신우재는 “팀플레이를 하는 느낌을 받았고, 앞으로 더 강력한 중앙 장악을 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항서 감독 또한 “신우재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줬다. 이제 미드필더는 우리 팀이 최고”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과연 ‘싹쓰리UTD’는 연패의 늪에서 벗어나 첫 승을 거둘 수 있을까. 그리고 ‘FC파파클로스’의 상승세는 어디까지 이어질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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