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김종국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김종국 측 관계자는 18일 엑스포츠뉴스에 “김종국이 결혼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과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기 및 정확한 장소 등은 말씀 드릴 수 없다”고 전했다.
이로써 김종국은 데뷔 30주년에 결혼이라는 겹경사까지 맞이하게 됐다. 김종국의 인생 2막에 많은 이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아직 예비신부는 베일에 싸여 있다. 앞서 김종국은 지난 4월 논현 아펠바움 2차 전용면적 243㎡ 1가구를 62억 원에 매입한 바 있다.
이후 해당 집이 ‘신혼집’이라는 소문이 돌자 김종국은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누가 있는 건 아니고 결혼을 하면 들어와야지. 그게 신혼집”이라고 일축한 바 있다.
한편, 김종국은 1995년 터보로 데뷔했으며 2001년 솔로 전향 후 ‘한 남자’, ‘사랑스러워’, ‘이 사람이다’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았다. 현재 ‘런닝맨’, ‘옥탑방의 문제아들’ 등 방송 활동도 병행하며 멀티엔터테이너로서 맹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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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