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예측] 8월19일(화) 04:00 PL 1R 리즈 vs 에버턴 스코어 예측

[승부예측] 8월19일(화) 04:00 PL 1R 리즈 vs 에버턴 스코어 예측

(인터풋볼 경기분석실) 리즈의 홈구장 엘랜드 로드에서 승격팀 리즈 유나이티드와 에버턴이 프리미어리그 개막 라운드를 치른다.

리즈, 돌아온 엘리트 무대에서 생존 다짐

리즈는 지난 시즌 챔피언십을 제패하며 2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돌아왔다. 파르케 감독에 대한 의구심이 일부 있었지만 리그 승점 100점으로 압도적인 우승을 거두며 지휘봉을 유지했다. 구단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체격과 피지컬 강화’에 집중했다. 제공권과 세트피스 강화를 통한 생존 전략을 세운 것이다.

최근 흐름도 나쁘지 않다. 지난 시즌 리그 막판 10경기 무패(6연승 포함) 홈 7경기 연속 무패는 개막전에 자신감을 불어넣는다. 여기에 새로 합류한 칼버트-르윈이 친정팀을 상대로 데뷔전을 치른다는 점도 흥미롭다.

다만 자카 비욜이 징계로 결장하고 보글과 보르나우가 출전이 불투명하다. 스쿼드 뎁스가 얇은 리즈에겐 아쉬운 대목이다.

에버턴, ‘빅 네임’ 영입으로 새 시즌 도약 준비

에버턴은 올 시즌 새로운 전환점을 꿈꾼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조직적인 운영으로 안정감을 더하고 있고,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잭 그릴리시와 키어넌 듀스버리홀이 합류하며 공격과 중원에 질적인 업그레이드를 했다.

지난 시즌 에버턴은 리그 13위에 머물렀지만 막판 3연승과 3승 1패로 마무리한 원정 성적은 고무적이다. 특히 원정에서의 탄탄한 수비 조직력은 승격팀 상대에서 강점을 보였다. 실제로 최근 6번의 승격팀 원정 경기에서 단 1패(3승 2무 1패)만 기록했다.

다만 측면 수비진에서는 변수가 있다. 패터슨, 미콜렌코 등이 부상 의혹으로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승부 관건은 ‘세트피스 vs 중원 장악’

이번 경기 승부처는 리즈의 세트피스 공략과 에버턴의 중원 지배력이 될 전망이다. 리즈는 높이를 앞세운 공격에서 해답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에버턴은 그릴리시와 듀스버리홀이 중심이 된 볼 점유와 득점 찬스 창출에 기대를 건다.

양 팀의 최근 맞대결 역시 팽팽하다. 최근 엘랜드 로드에서 열린 두번의 에버턴전은 모두 무승부로 끝났고 전반적인 상대 전적도 균형을 이루고 있다.

승부예측

홈팬들의 열광적인 분위기와 승격팀 특유의 기세로 리즈가 초반 강공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모예스 감독의 실리 축구와 에버턴의 원정 경쟁력을 고려하면 쉽게 승부가 나기는 어려워 보인다. 이번 경기는 양 팀 모두 장점은 살리되 결정력 부족이 드러나면서 1-1 무승부로 결국 승점 1점씩 나눠 가질 것으로 전망한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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