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트로트 감성으로 전한 위로…‘정든 사람아’로 남긴 여운(‘전국노래자랑’)

김희재, 트로트 감성으로 전한 위로…‘정든 사람아’로 남긴 여운(‘전국노래자랑’)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김희재가 KBS 1TV ‘전국노래자랑’ 무대에 올라 감성 짙은 보이스로 오프닝을 장식했다.

김희재는 17일 방송된 ‘전국노래자랑 경기도 김포시’ 편에서 등장, 정규 2집 ‘희로애락(喜怒哀樂)’ 수록곡 ‘정든 사람아’를 열창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세로 스트라이프 패턴의 실버톤 수트에 베스트를 매치한 트렌디한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오른 그는 전통 트로트의 감성을 살린 애절한 보이스와 섬세한 꺾기 창법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전국노래자랑

특히 “지나간 옛사랑을 그리워하며 남몰래 눈물 훔친다”, “내가 미워도 용서해다오, 아아 정든 사람아” 등 서정적인 가사를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소화해 관객과 시청자들에게 진한 울림을 선사했다. 여기에 특유의 여유 있는 무대 매너와 깊이 있는 눈빛까지 더해져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는 평가다.

한편, 김희재는 지난 14일 첫 번째 미니앨범 ‘Heestory’ 발매 소식을 알리며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앨범은 오는 18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가 시작되며, 콘셉트 포토와 트랙리스트 공개 등 다양한 티징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김희재의 미니앨범 ‘Heestory’는 9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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