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서 수중작업하던 50대 잠수부 실종…30분 만에 구조

충남 태안서 수중작업하던 50대 잠수부 실종…30분 만에 구조

사진 = 뉴시스

 

태안 곰섬해수욕장에서 수중작업을 하던 50대 잠수부가 실종됐다가 30여 분 만에 해경에 무사히 구조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7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1분께 곰섬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잠수부 4명이 수중작업(조사)을 진행하던 중 일행 1명이 수면 위로 올라오지 않는다는 어선 선장 B씨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즉시 태안해경은 마검포·신진파출소 연안구조정, 경비함정, 태안구조대를 사고 현장 급파해 수색작업을 실시, 오전 10시 27분께 잠수부 A(50)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태안해경은 “A씨가 당시 강한 바람과 파도로 표류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수중 작업시 철저한 장비점검과 안전수칙을 지키고 물 때 및 조류 흐름을 사전에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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