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중’ 최예나, 브아걸 미료와 세대 초월 특급 컬래버

‘음중’ 최예나, 브아걸 미료와 세대 초월 특급 컬래버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최예나(YENA)가 브라운 아이드 걸스 미료와 특별한 무대를 완성했다.

(사진=MBC ‘쇼! 음악중심’ 방송화면)

최예나는 16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미니 4집 ‘블루밍 윙스’(Blooming Wings) 수록곡 ‘너만 아니면 돼’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최예나는 아련한 감성의 무대를 펼치며 사랑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풀어냈다. 퍼플 컬러의 벨벳 소재 의상으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링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완성한 최예나는 세련되고 트렌디한 무대에서 아련한 첫사랑의 감정을 담은 퍼포먼스를 펼쳤다.

최예나는 곡의 감정선에 따라 강약을 조절한 퍼포먼스로 현장을 장악했다. 리드미컬한 동작과 역동적인 군무를 오가면서 보는 재미를 더한 최예나는 손으로 ‘X’자를 그리거나 상대를 밀어내는 듯한 제스처로 포인트를 줬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원곡의 피처링으로 참여한 브라운 아이드 걸스 미료가 랩 파트에 등장해 쫄깃한 랩을 선사하며 최예나와 시너지를 이뤘다.

‘너만 아니면 돼’는 하우스 리듬을 기반으로 2000년대 특유의 케이팝 감성을 가득 담고 있는 곡으로, 매 순간 달콤한 거짓말을 이어온 상대에게 통쾌한 ‘이별 엔딩’을 선사한다. 음원 발매 이후 옛 감성이 묻어나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최예나는 지난달 29일 미니 4집 ‘블루밍 윙즈’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착하다는 말이 제일 싫어’를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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