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빅뱅 멤버들이 데뷔 19주년을 자축한다.
15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AI한테 지배당한 집대성 | 집 밖으로 나간 대성 | 집대성 ep.70’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대성은 챗GPT를 사용해 본 적 있냐는 질문에 “있다. 저 서울 산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대성은 챗 GPT를 활용해 “영어 레슨 하는 거를 입력해 놓고 반복하거나” 한다고 전했다.
이어 제작진은 “그런 거 외에 써 본 적은 없냐. 고민 상담 이런 거 사람들이 되게 많이 (한다)”라고 말하자, 대성은 버럭하며 “그런 걸 왜 하냐. 걔가 뭘 알아. 모든 정답은 내 안에 있다. 코드 뽑으면 꺼지는 애가 뭘 알겠냐”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내 대성은 챗GPT에 “집대성이 요즘에 조회수가 잘 안 나온다는데 뭐가 문제일까?”라고 털어놨다.
챗 GPT는 “근본적인 문제는 아마 콘텐츠가 이전보다 덜 진짜 같고, 당장 수익 올리려는 티가 나거나 매력적인 포인트가 흐려졌다는 거지”라고 조언했고, 상황극 하기, 친한 친구들과 소소한 모임, 카페 브이로그 등을 추천했다.
이에 제작진은 대성에게 “최근에 연락하는 사람들이 있냐”라고 묻자, 대성은 “멤버 형들밖에 없다”라고 답했다.
빅뱅 말고 다른 분들이 있냐는 질문에는 “군뱅(단톡방) 정도. 독수리 오형제도 연락이 뜸하다. 개인 연락은 삼성화재, CJ 대한통운, 올리브영 알림 톡 카카오 당일 배송밖에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영상의 말미에 공개된 쿠키 영상에서는 빅뱅의 19주년을 맞아 지드래곤, 태양, 대성이 한데 모여 생일 파티를 진행했다.
그들은 함께 “사랑하는 빅뱅 19주년, 생일 축하합니다”라며 데뷔 19주년을 자축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유튜브 ‘집대성’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