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메시-커리’ 다 제쳤다! ‘LAFC 슈퍼스타’ 손흥민, “전 세계 모든 운동선수 통틀어 유니폼 판매 1위”

‘르브론-메시-커리’ 다 제쳤다! ‘LAFC 슈퍼스타’ 손흥민, “전 세계 모든 운동선수 통틀어 유니폼 판매 1위”

사진=스포츠 바이블

[인터풋볼=이주엽 기자] 손흥민의 영향력은 어마어마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의 LAFC 유니폼이 현시점 전 세계 모든 운동선수를 통틀어 가장 많이 판매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손흥민이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지난 7일 LAFC에 공식 입단했다. LAFC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토트넘 홋스퍼로부터 손흥민을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이며, 2028년과 2029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됐다”라고 손흥민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입단 3일 만에 메이저리그 사커(MLS) 데뷔전도 치렀다. 손흥민의 LAFC는 10일 오전 9시 30분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시트긱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S 26라운드에서 시카고 파이어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손흥민은 양 팀이 1-1로 맞선 후반 16분 그라운드를 밟았고, 데뷔전부터 자신의 가지를 증명해 냈다. 후반 31분 LAFC가 1-2로 뒤지고 있던 상황, 손흥민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의 반칙을 유도했다.

페널티킥(PK)이 선언됐다. 다니 부앙가가 키커로 나서 동점 골을 터트리며 경기의 균형추를 맞췄고, 경기는 2-2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LAFC는 손흥민의 PK 유도에 힘입어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길 수 있었다.

경기 종료 후 MLS 사무국은 “전율의 데뷔전! 손흥민은 LAFC 데뷔와 동시에 즉각적인 임팩트를 보여줬다. LAFC의 새로운 선수로 공개된 지 3일 만에 손흥민은 데뷔전을 치렀고, 특유의 돌파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라고 호평했다.

그라운드 밖에서도 손흥민의 영향력은 엄청났다. 매체는 이어 “손흥민의 유니폼 판매량은 리오넬 메시뿐만 아니라 미국프로농구(NBA) 스타인 르브론 제임스와 스테판 커리마저도 앞지른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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