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무쇠소녀들이 제주의 비바람에도 10km 트레일런 대회에 참가했다.
15일 방송된 tvN ‘무쇠소녀단2’ 6회에서는 첫 지도 스파링을 통해 부족한 체력을 느낀 무쇠소녀들이 극약 처방으로 트레일런 대회에 출전, 2시간 30분 내 10km 완주를 목표로 내달렸다.
이날 무쇠소녀들은 제주 10km 트레일런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대회장으로 도착했다. 하지만 쏟아지는 비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박주현은 “재난영화급인데?”라며 “이거 뭐야 수영해서 가야 하는 건가?”라고 당혹스러움을 드러냈다.
무쇠소녀들은 험난한 길에 “부스가 날아갈 것 같다”, “걷기도 힘든데 뛰라고?”라며 걱정했다. 이어 설인아, 유이, 금새록의 우산이 모두 뒤집히는 상황까지 발생해 눈길을 끌었다.
대회장 무스에서 무쇠소녀들을 기다리던 김동현은 “왜 대회만 나가면 비가 와”라며 탄식했다. 작년 제주도에서도 비가 내려 대회장이 침수돼 대회가 당일 취소 사태가 발생했던 것.
유이는 “역시는 역시다”라고 말했고, 설인아는 “잘못됐다”라며 쏟아지는 비에 걱정했지만, 김동현은 “하지만 트레일런 대회는 진행된다더라”라고 전했다.
사진=tvN 방송 화면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