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테니스 국가대표 전미라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선을 사로잡는 ‘코트 위 화보’를 공개했다. 서울 도심 속 고층 건물과 푸른 나무를 배경으로 한 핑크색 테니스 코트에서, 그녀는 프로 시절 못지않은 에너지와 세련된 스타일을 뽐냈다.
이번 착장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화이트로 통일해 청량감을 극대화했다. 브이넥 슬리브리스 테니스 원피스는 허리 라인을 자연스럽게 잡아주며, 플레어 스커트로 경쾌한 실루엣을 연출했다. 여기에 무릎 위까지 올라오는 하이삭스와 스포티한 화이트 러닝화를 매치해 각선미를 강조했고, 심플한 화이트 캡으로 햇살을 가리며 경기 집중력을 높이는 디테일까지 챙겼다. 손에 든 네온 옐로 라켓이 전체 룩에 포인트를 더했다.
댓글란에는 “역시 레전드는 다르다”, “테니스 다시 하고 싶어지는 패션”, “핑크 코트와 완벽 매칭”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여름 스포츠 패션을 고민하는 이들에게는 ‘원컬러+스포티 액세서리’ 공식이 실용적인 팁이 될 수 있다.
전미라는 은퇴 후에도 방송, 골프, 테니스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과 SNS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운동 여신’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번 화보 같은 데일리 스포츠룩은 그녀의 건강하고 스타일리시한 라이프스타일을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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