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현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럽 감성이 물씬 풍기는 골목길 사진을 공개하며, 세련된 가을 여행 패션을 선보였다. 푸른 하늘과 고즈넉한 석조 건물 사이를 거니는 그는 마치 한 편의 영화 속 장면을 연상케 했다.
이날 김소현은 블랙 베레모와 크롭 기장의 블랙 재킷, 그리고 패턴이 돋보이는 롱 머플러를 매치해 고전적인 무드를 완성했다. 단정한 버튼 장식과 소매 트위드 디테일이 재킷에 고급스러운 포인트를 더했고, 올 블랙 코디 속 머플러 패턴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실버 액센트의 스마트워치를 착용해 모던함을 놓치지 않았다.
특히 배경이 된 자갈길과 담쟁이가 우거진 건물, 빈티지한 가로등이 어우러져 화보 같은 장면을 완성했다. 팬들은 “영화 주인공 같다”, “그림 속에 있는 것 같다” 등 감탄 섞인 반응을 보였다.
김소현은 최근 드라마와 광고 활동을 병행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한편, 여행지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이번 스타일은 가을·겨울 시즌 여행룩, 특히 유럽 감성의 도심 산책 코디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좋은 참고가 될 만하다. 블랙 아이템을 기본으로 하고, 패턴 머플러나 베레모로 포인트를 주면 손쉽게 완성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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