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주년’ 광복절 전야제 가수 라인업과 생중계 채널

’80주년’ 광복절 전야제 가수 라인업과 생중계 채널

광복절 전야제 (사진=국가보훈처)

‘제80주년 광복절 전야제’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전야제는 ‘대한이 살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광복 80년을 맞아 3·1운동과 임시정부로부터 이어진 독립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것.

이날 전야제는 여러 세대를 아우르고 화합하는 의미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순국 선열들의 헌신을 기리는 헌정곡은 물론, 케이팝 공연이 진행된다. 

먼저 가수 알리가 무대에 올라 헌정곡 ‘진달래꽃이 피었습니다’로 공연을 시작한다.

이후 매드클라운과 함께 ‘대한이 살았다’를 부르고, 밴드 크라잉넛이 ‘신독립군가’로 헌정곡을 마무리한다. 

이어 강산에, 거미, 메이트리, 다이나믹듀오, 비비지(VIVIZ), 십센치(10CM), 폴킴, 싸이(PSY) 등 총 11팀의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장식한다.

또한 공연 중간에는 광복 80년을 되돌아 보고 대한 국민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미디어 파사드 콘텐츠와 독립 영웅들의 초상을 화려한 드론으로 연출한 대규모 드론쇼가 펼쳐진다. 

광복절 전야제는 14일 밤 11시 50분부터 SBS TV 채널을 통해서 녹화 중계 방송된다. 

한편, 광복절 당일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후 8시부터 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대통령 국민임명식에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특별히 선정된 국민대표 80인이 임명장을 수여한다. ▲탄핵 시위 때 장갑차를 막아섰던 부부 ▲외상센터의 중요성을 알린 국군대전병원 이국종 원장 ▲제78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최초 학생 부문 1등을 수상한 허가영 감독 ▲알파고와 세기의 대결을 펼친 바둑기사 이세돌 씨 ▲국내 최초 자연임신으로 다섯쌍둥이를 출산한 김준영·사공혜란 부부 등이 국민대표로 선정됐다.

대통령은 국민대표들에게 임명장을 받은 뒤, 임명장을 준 국민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더 열심히 국민을 섬기겠다는 뜻을 담아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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