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차정인 국교위원장 내정자…인권변호사 출신 대학 총장

[프로필]차정인 국교위원장 내정자…인권변호사 출신 대학 총장

사진 = 뉴시스

 

13일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된 차정인 전 부산대 총장은 인권변호사 출신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인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강조해왔던 교육계 인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경남 창원 출신인 차 내정자는 마산고를 졸업하고 부산대 법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사법연수원 18기 출신으로 제21대 부산대 총장, 국가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 회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는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차 내정자는 지난 5월 전·현직 총장·교육감들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 제안 기자회견 추진을 이끈 바 있으며 이진숙 전 교육장관 후보자 사퇴 이후 일부 진부교육계로부터 새 교육장관 후보자로 추천받기도 했다.

대통령실은 “차 내정자는 국가거점국립대 총장 협의회장과 부산대 총장을 역임한 전문성, 인권변호사로서 감수성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며 “우리 공교육이 전문성 있는 따뜻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교육정책의 올바른 방향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인사청문회 대상이 아니어서 오는 9월부터 차 내정자의 임기가 시작된다.

▲경남 창원 출생 ▲마산고 ▲부산대 법학과 ▲부산대 법학 석·박사 ▲사법연수원 18기 ▲제21대 부산대학교 총장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 ▲현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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