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거센 비에 프로야구 인천·잠실 이어 수원 경기도 취소(종합)

중부지방 거센 비에 프로야구 인천·잠실 이어 수원 경기도 취소(종합)

사진 = 뉴시스

 

중부지방에 내리는 거센 비에 프로야구 경기가 줄줄이 취소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키움 히어로즈-SSG 랜더스전)와 잠실구장(NC 다이노스-두산 베어스전)에서 열릴 예정이던 2경기가 우천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날 새벽부터 중부지방에는 많은 양의 비가 내렸고, 오후에도 비가 그치지 않으면서 결국 인천 키움-SSG전은 경기 시작 2시간48분 전인 오후 3시42분께 취소가 확정됐다. 잠실 두산-NC전은 오후 4시12분께 취소가 결정됐다.

여기에 더해 수원에도 경기 시작 직전 많은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결국 KBO는 오후 6시36분께 수원 K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NC와 두산은 이날 선발로 예정했던 라일리 톰슨과 곽빈을 다음 날 경기에 그대로 출격시킨다. 키움과 SSG도 변경 없이 라울 알칸타라와 문승원을 다음 날 선발로 예고했다.

LG는 우천 취소와 함께 송승기에서 임찬규로 선발 투수를 변경했다. KT는 14일 경기에 그대로 배제성을 내보낸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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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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