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지신 천사들의 팀플레이…‘트웰브’, 원팀 케미 스틸 공개

12지신 천사들의 팀플레이…‘트웰브’, 원팀 케미 스틸 공개

‘트웰브’가 천사 캐릭터들의 에너지가 한 데 모인 원팀 케미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동양의 12지신을 모티브로 한 시리즈 ‘트웰브’는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12천사들이 악의 무리에 맞서는 전투를 그린 액션 히어로물이다.

공개된 원팀 케미 스틸은 12지신 천사들의 남다른 시너지가 돋보인다. 악의 세력으로부터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지상에서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8천사들은 수천 년의 시간을 함께 해온 만큼 눈빛만 봐도 서로의 감정을 알아챌 정도로 끈끈한 케미를 자랑한다. 따로 또 같이 각자의 생활 반경 속에서 늘 가장 가까운 존재인 이들의 호흡은 악의 무리가 다시 고개를 들었을 때 더욱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과거 가까스로 닫은 지옥문과 함께 봉인되었던 ‘오귀’(박형식)가 깨어난 후 거대한 위기 앞에 놓인 천사들. 지옥문과 함께 그들의 특별한 능력도 함께 봉인되었지만 걱정도 잠시, 다시 함께 힘을 모아 악을 처단하고 세상을 구하려는 결연한 의지가 스틸을 뚫고 나올 정도로 강렬하다. 특히 모두가 한곳을 응시하는 모습이나 심각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표정이 이들 앞에 닥쳐올 심상치 않은 앞날을 암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데 모인 천사들 사이에 빈자리로 놓인 ‘미르’(이주빈)의 행방 역시 궁금 증을 더한다. 망치로 무언가를 힘껏 내려치고 있는 ‘태산’(마동석)과 이를 지켜보고 있는 천사들의 모습은 악의 무리에 맞서기 위해 힘을 모은 이들이 벌일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8천사로 분한 배우들은 카메라 밖에서도 ‘원팀’ 그 자체의 돈독한 케미를 나눴다고 전했다. “배우들과 빠르게 가까워졌다. 모두 열심히 하는 배우들이라 금방 호흡을 잘 맞출 수 있었다. 촬영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서인국), “다들 친절하고 텐션도 높아서 늘 웃음을 잃지 않고 열정적으로 임했다. 따뜻하고 유쾌한 현장이었다”(이주빈), “호흡은 말할 것도 없이 좋았다. 수천 년을 같이 지낸 천사들이라 가족같이 보여야 했는데, 서로를 믿어야 나오는 액션 호흡도 있고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정말 가족이 된 것 같다”(강미나) 등 입을 모아 서로를 향한 애정 어린 진심을 표했다. 작품의 안팎에서 뜨거운 에너지를 모아 폭발적인 시너지를 만들어낸 이들이 선보일 K-히어로 액션 ‘트웰브’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지신 천사들의 전무후무한 팀워크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싹틔우는 K-액션 히어로 시리즈 ‘트웰브’는 오는 8월 23일(토) 오후 9시 20분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를 통해 방영되며, 방영 직후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도 만날 수 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Author: NEWSPIC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