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도림, 이예진 기자) 배우 엄정화가 자신의 아역을 맡은 장다아와의 싱크로율에 대해 이야기했다.
12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에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최영훈 감독, 엄정화, 송승헌, 이엘, 오대환이 참석했다.
‘금쪽같은 내 스타’는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가 하루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이 된 후 펼쳐지는 눈물 콧물 휘날리는 세월 순삭 로맨틱 코미디다.
극중 송승헌은 위장 잠입한 형사 역할. 중년의 경력 단절 톱스타로 변신한 엄정화와 어떤 케미를 발산할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여기에 라이징 스타 장다아, 이민재가 두 사람의 청춘 시절을 열연한다고 해 눈길을 끈다. 각각 엄정화, 송승헌의 아역을 맡았다.
이날 엄정화는 장원영의 언니이자 배우 장다아가 자신의 아역을 맡는것과 관련, 외적 싱크로율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비유가 되나, 아름답지 않나. 완벽한 몸매를 가지고 있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장다아씨가 코 중간에 점이 있는데 저도 있다. 그래서 코에 점을 지우고 장다아씨 위치로 옮기는 작업도 했다. 자연스럽게 이미지가 변환이 되면서 잘 연결이 된다고 해주시더라. 그 부분이 안심이 되는 것 같다”며 공통점에 대해서도 말했다.
전작 ‘닥터 차정숙’ 이후 흥행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서는 “정말 잘됐으면 좋겠다. 시청률은 많은 분들이 TV를 보는 시대가 아니여서 긴장이 되고 떨리기도 한다”면서 “즐겁고, 찡하기도 하고. 감동도 있고. 그런 드라마라서 많은 분들이 공감하면서 봐주실 것 같다는 믿음이 있다. ‘닥터 차정숙’만큼 잘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는 오는 18일(월) 오후 10시 채널 ENA를 통해 첫 방송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지니TV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김범수 전 아나운서 계좌에 3억 입금…’김건희 차명 계좌’ 의혹
- 2위 문세윤, 말 못했던 아픔 “아내, 임신 8주에 유산”
- 3위 ‘대마초 전과’ 김태원, 딸 미국 결혼식 어쩌나 “비자 발급 거절, 딸에 미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