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한지민이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정은혜, 조영남 부부에게 부러움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정은혜, 조영남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쌍둥이 언니 동생으로 호흡을 맞춘 한지민은 깜짝 영상통화로 등장, 정은혜와 돈독한 친분을 자랑했다.
한지민은 “왜 이렇게 화장을 예쁘게 잘 했냐. 어때 신혼생활 잘 하고 있어?”라고 물었고, 정은혜는 “좋다. 둘이서 꽁냥꽁냥 하면서 살고 있다”고 말하며 조영남의 손을 잡았다.
한지민은 “뭐가 제일 좋냐”고 물었고, 조영남은 “마음”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한지민은 “영남 씨가 오늘도 커피 내려주셨냐”고 물었고, 이에 정은혜는 “아침에 (내려줬다)고 답했다.
그러자 한지민은 “부럽다. 나는 오늘 커피를 못 마셨다”고 부러움을 드러냈고, 조영남은 “마시러 오세요”라고 말했다. 한지민은 “영남씨 저 가면 꼭 내려주세요”라며 다음을 기약했다.
정은혜는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한지민(이영옥 역) 언니 이영희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다운증후군 캐리커처 작가로 활동 중이다. 발달장애인 공공일자리에서 만난 조영남과 지난 5월 결혼했다.
한편 한지민은 10살 연하 잔나비 최정훈과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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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